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줄거리, 결말, 김명민, 소설원작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Detective K: Secret of the Living Dead, 2018)**은 조선 명탐정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코믹 수사극에 판타지 요소를 가미하여 독특한 재미를 선사합니다. 김석윤 감독, 김명민, 오달수, 김지원의 찰떡 호흡과 흡혈 괴마라는 흥미로운 소재는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긴장감을 동시에 안겨줍니다.

1. 조선명탐정 흡혈괴마 기본 정보

감독 김석윤
각본 이남규
출연 김명민 (김민 역), 오달수 (서필 역), 김지원 (월영 역), 김범 (천무 역)
장르 코미디, 미스터리, 시대극, 액션, 판타지
개봉일 2018년 2월 8일
상영 시간 120분
등급 12세 관람가

 2. 조선명탐정 흡혈괴마 줄거리

조선 시대, 정조 19년. 괴마의 출몰로 백성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는 소문이 퍼진다. 희생자들은 모두 목에 두 개의 구멍이 난 채 발견되고, 흡혈귀에게 물려 죽은 것이라는 소문이 삽시간에 퍼져나간다.

명탐정 김민(김명민)과 그의 파트너 서필(오달수)은 이 기이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수사에 착수한다. 그들은 사건 현장 주변을 탐문하며 단서를 찾던 중, 기억을 잃은 채 떠돌아다니는 아름다운 여인 월영(김지원)을 만난다. 월영은 자신의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지만, 사건 해결에 중요한 단서를 가지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민과 서필은 월영과 함께 사건을 추적하면서, 흡혈 괴마의 존재가 단순한 소문이 아니라 실재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들은 괴마의 정체를 밝히고, 그 배후에 숨겨진 거대한 음모를 파헤치기 위해 위험천만한 모험을 시작한다.

수사 과정에서 김민과 서필은 월영이 과거에 겪었던 비극적인 사건과 흡혈 괴마의 탄생에 얽힌 비밀을 알게 된다. 월영은 과거에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사람들의 원한이 뭉쳐 만들어진 흡혈 괴마였던 것이다. 그녀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흡혈 괴마로 변해 사람들을 해치고 있었고, 이 모든 것은 과거의 사건과 관련된 자들의 복수극이었다.

김민과 서필은 흡혈 괴마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그 과정에서 월영과의 묘한 감정선을 형성한다. 월영은 김민과 서필의 도움으로 자신의 과거를 받아들이고, 흡혈 괴마의 운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한다.

김민과 서필은 흡혈 괴마의 배후에 있는 진짜 적을 찾아내고, 그들의 음모를 막기 위한 마지막 결전을 준비한다. 그들은 기상천외한 방법과 재치 있는 추리로 사건의 진실을 밝혀내고, 백성들을 공포로부터 구원하기 위해 목숨을 건 싸움을 벌인다.

 

 3. 조선명탐정 흡혈괴마 결말

김민과 서필은 흡혈 괴마의 배후에 있던 자들을 처단하고, 월영을 흡혈 괴마의 저주에서 풀어준다. 월영은 자신의 과거를 극복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다. 김민과 서필은 다시 한번 사건을 해결하고, 조선의 평화를 지켜낸다.

**스포주의** 사건의 발단이 된 '방각본 살인사건'의 진범은 천무가 아니었다. 진짜 범인은 월영이었다. 천무는 누명을 쓴 채 죽어 흡혈 괴마가 되었고, 월영의 기억은 왜곡된 채 남았던 것이다.

 

4. 조선명탐정 흡혈괴마 감상평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조선 명탐정 시리즈 특유의 코믹한 분위기와 미스터리한 사건, 그리고 판타지 요소를 적절히 섞어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냈습니다. 김명민과 오달수의 환상적인 케미는 여전하며, 새롭게 합류한 김지원은 신비로운 매력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습니다.

흡혈 괴마라는 독특한 소재는 기존의 조선 시대 수사극과는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합니다. 영화는 흡혈 괴마의 존재를 통해 인간의 욕망과 복수, 그리고 용서와 화해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다만, 일부 관객들은 전작들에 비해 코믹 요소가 줄어들고 진지한 분위기가 강해진 점을 아쉬워하기도 합니다. 또한, 흡혈 괴마의 설정이 다소 허술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오락 영화로서 충분한 가치를 지닙니다. 유쾌한 웃음과 긴장감 넘치는 추리, 그리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활약을 기대하는 관객들에게 추천할 만한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