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합(코미디,드라마)2018 기본정보 줄거리 결말

1. 궁합(The Princess and the Matchmaker) 기본정보

개봉 2018.2. 28  // 등급 12세 관람가  // 장르 코미디, 드라마

대한민국  //  러닝타임 110분 // 배급  CJ ENM

감독 홍창표 //  출연 심은경(송화옹주), 이승기(서도윤), 김상경(왕), 연우진(윤시경), 강민혁(강휘), 최우식(남치호), 조복래(이개시), 박선영(영빈), 이윤건(박인), 김도엽(조유상), 박충선(장내시), 이용녀(한상궁), 조수향(만이), 조정은(백이), 이수지(말년), 우정출연 박진주(옥희), 특별출연 최민호(가윤), 윤유선(으아리)

 

2. 궁합 줄거리 결말

영화의 시작은 심각한 흉년이 지속되던 조선시대이며 송화옹주(심은경)의 혼례만이 가뭄을 해소할 것이라 믿는 왕(김상경)은 대대적인 부마 간택을 실시합니다. 왕은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이승기)에게 부마 후보들과 송화옹주의 궁합풀이를 맡깁니다.

 

송화옹주는 태어나자마자 그녀의 어머니가 죽자 액운이 낀 재수없는 팔자라고 출궁을 시켰다가 13년 전 왕이 위중해지자 새 기운을 가진 왕실 핏줄이 함께 있으면 좋다는 말에 밖에서 다시 입궁을 했던 것입니다. 
왕은 송화옹주가 궁으로 들어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병이 낫게 되고 그 이후로 왕은 관상감에서 나온말이라며 무조건 믿게됩니다.  사나운 팔자로 소문나 과거 혼담을 거절당한 이력의 송화옹주는 얼굴도 모르는 사람을 남편으로 맞이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부마 후보들의 사주단자를 훔쳐 궐밖으로 나가 후보들을 차례로 염탐하기 시작합니다. 

 

송화옹주가 사주단자를 훔친 궁녀라고 오해한 서도윤은 사주단자를 되찾기 위해 그녀의 여정에 함께 하게 되고 야심찬 능력남 윤시경(연우진), 경국지색의 절세미남 강휘(강민혁), 효심 지극한 매녀남 남지호(최우식)에 대세 연하남까지 조선의 팔자를 바꿀 최고의 합을 찾아 떠나게 됩니다. 

 

1번 윤시경(연우진)
단순히 야심이 많은 것처럼 보인 윤시경은 보이는 것보다 훨씬 더 야심이 많고 비열하며 부족한 영빈의 아들 세자에게는 도움이 되는 사주지만 송화옹주와는 상극입니다. 하지만 영빈은 세자를 위해 윤시경의 사주를 송화옹주와 잘 맞는 사주로 바꾸라고 박인에게 지시를 내립니다. 
2. 강휘(강민혁)
바람둥이로 가야금 연주도 잘하고 얼굴도 잘 생기고 밤일도 잘합니다. 화난 등 근육과 잘생긴 얼굴에 송화옹주도 호감을 보이지만 넘치는 바람기는 감당하기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3. 남치호(최우식)
착하고, 효자고 참 예의 바르게 생겨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남편후보 였지만 이상하게 집에서 일하는 하인들이 다들 아파 보이고 불쌍해 보이더라니 알고보니 이중인격자로 두얼굴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인들을 마구 학대한 것은 물론 어머니가 아픈것도 남치호 때문입니다. 어머니가 입양한 수양딸이 곳간에 손을 댔다고 뜨거운 여름에 얼굴만 내놓고 땅에 묻어버립니다. 이런 사실을 안 송화옹주는 남치호를 피해 도망쳤지만 다시 붙잡히고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서도윤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살아남게 됩니다. 
송화옹주와는 상극입니다. 

 

3. 궁합 스포있는 결말

윤시경은 송화옹주를 몰래 자신의 집으로 납치하고 도윤은 자신집에 감금합니다. 그리고 시경과 송화옹주가 하룻밤을 치른것으로 위장하여 도윤을 시켜 자신과 송화옹주의 궁합이 최고라고 바꾸라며 협박합니다. 

 

결국 송화옹주와 윤시경의 혼례가 진행되는데 그 사이 감금되었던 서도윤이 이개시의 도움으로 풀려나 바로 궁으로 달려가 시경의 협박을 받아 자신이 사주를 조작한 것임을 밝힙니다. 

윤시경과 송화옹주의 혼례는 깨지고 윤시경은 관군들에게 잡혀가고 서도윤은 유배를 가게 됩니다. 뒤늦게 서도윤의 마음을 느낀 송화옹주는 자신의 모든것을 버리고 도윤을 풀어달라고 왕에게 간청하고, 왕은 송화옹주를 궁에서 추방시키고 실록에서 송화옹주의 기록을 삭제하라고 명령한뒤 송화옹주의 뜻대로 하게 해주고 그때 하늘에선 비가 내립니다.

 

송화옹주는 귀향을 간 서도윤을 찾아갔고 둘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예쁜 꽃밭에서 서로를 바라보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영화는 끝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