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의 부장들(드라마)2020 줄거리 결말 기본정보

1. 남산의 부장들(The Man Standing Next) 기본정보

개봉 2020.1.22  //  등급 15세 관람가  // 장르 드라마

대한민국  // 러닝타임 114분 // 배급 (주)쇼박스

감독 우민호  //  출연 이병헌(김규평), 이성민(박통), 곽도원(박용각), 이희준(곽상천), 김소진(데보라심), 서현우(전두혁), 지현준(함대용), 박성근(강창수), 박지일(비서실장), 이태형(유동훈)등

 

2. 남산의 부장들 줄거리 및 스포결말

1979년 10월 26일 중앙정보부장 김규평(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을 암살한다. 당시 남산에 있었던 중앙정보부는 박통이 군림하는 동안 대한민국 정권의 하수인으로 중앙정보부장이란 자린 넘버 2였고 그들을 남산의 부장들이라고 불렀습니다.

 

대통령 암살 사건의 40일전, 미국에서는 전 중앙정보부장 박용각(곽도원)이 청문회를 통해 전 세계에 정권의 실체를 고발하며 파란을 일으킵니다. 그를 막기 위해 중앙정보부장 김규평과 경호실장 곽상천(이희준)이 나서고, 미국에 도착한 김 부장은 한때 같은 길을 걸었던 박 부장에게 회고록을 내놓고 박통에게 용서를 빌라고 조언하나 박 부장은 박통의 스위스 비밀계좌를 관리하는 이아고라는 인물의 존재를 알립니다. 

이후 김부장은 로비스트 데보라 심을 이용해 회고록 원본을 가지고 돌아와 이아고를 아는지 묻고 박통은 모른다고 합니다. 

김 부장은 탱크까지 청와대로 들여와 박통의 비위를 맞추는 곽실장과 싸우고 박용각의 회고록이 유출되고 미국이 청와대를 도청한 사실이 발각되면서 김 부장의 신임은 실추됩니다.  김 부장의 소식에 박 부장은 박통을 끌어내리라는 소리를 들었을 즘 자신도 도청당했다는 걸 알게 됩니다. 곽실장이 김 부장 몰래 프랑스에 박 부장을 암살하기 위한 사람을 심어 놓은 사실을 알게 됩니다.  2인자 자리를 얻기 위해 박통에게 버림받은 박 부장 제거를 위해 데보라심을 파리로 보내 유인후 그를 죽이게 됩니다.

이에 중정부장은 비 오는 날밤  대통령과 경호실장의 대화를 도청하고 곧 자신의 자리가 위험하다는 판단을 하게 됩니다. 

중정부장은 경호실장과 대통령을 죽일 계획을 하고 있고 총성이 사작되면 부하들에게도 다른 경호원들을 처리하라고 지시합니다.

미대사관은 박부장의 실종이 박통이 한 것을 알게 되고 박통의 독재를 경고합니다. 

대통령의 가슴에 총을 쏴버리고 경호실장을 다시 죽이려는데 총이 고장 납니다.

경호원들을 처리한 부하들에게 다시 총을 받아와서 화장실로 숨었던 경호실장도 죽이고 대통령도 확인사살을 합니다.

정신없어서 구두도 못 신고 차를 탔던 중정부장은 미리 불러놨던 육군참모총장과 함께 남산으로 향하다가 육군본부로 가자는 참모총장의 말에 육군본부로 가서 체포되고 사형을 당합니다. 

박통이 죽은 뒤 전두혁이 나타나 청와대 집무실에 금고를 털어 돈과 금괴를 챙기고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이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