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진화살(드라마)2012 기본정보 줄거리 결말

 

 

1. 부러진화살 기본정보

개봉 2012. 1. 18  //  등급 15세 관람가  //  장르 드라마

대한민국  //  러닝타임  100분  //  배급(주)NEW

감독 정지영  //  안성기(김경호교수), 박원상(박준변호사), 나영희(김경호부인), 김지호(장은서기자), 문성근(신재열판사), 이경영(이태우판사), 김응수(박봉주판사), 진경(박준아내), 김준배(이실장), 박수일(심준복검사), 우정출연 정원중(박재기), 한기중(재단이사장), 박길수(최워원장), 이승훈(이변호사)등

 

2. 부러진화살 줄거리

대학 입시시험에 출제된 수학문제가 오류가 있다고 지적 한 뒤 부당하게 해고된 김경호 교수는 국민들에게 알리고 처리하자고 합니다. 다른 교수들의 항의가 있고 학교측은 학교명예를 실추시켰다며 재임용을 거부하고 퇴출시킵니다. 

김경호 교수는 포기하지 않고 교수지위 확인소송을 하지만 패소하고 항소심마저 정당한 사유없이 기각되자 담당판사를 찾아갑니다. 판사에게 공정한 재판을 요구했고 석궁으로 위협을 합니다. 격렬한 몸싸움 끝에 담당 판사에게 석궁은 발사되고 판사의 복부에 상처가 나며 김경호 교수는 구속됩니다. 

곧이어 사건의 파장은 일파만파 퍼져나가고 사법부는 김경호의 행위를 법치주의에 대한 도전이자 테러로 규정, 피의자를 엄중 처벌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합니다. 그러나 피의자 김경호는 화살을 쏘지 않았다며 결백을 주장하고 속전속결로 진행될 것 같았던 재판은 결정적인 증거 부러진 화살은 없어지며 난항을 거듭합니다. 

 

 

3. 부러진화살 결말

재판이 시작되자 김경호는 비타협 원칙을 고수하며 재판장에게 독설을 내뱉고 그런 그의 모습을 보며 변호인들은 변호를 포기하게 됩니다. 결국 스스로가 변론을 준비해야 되는 지경까지 이릅니다. 혼자서 변론 준비를 하던 중 박준변호사(박원상)가 나타나  재판이 유리하게 흘러갑니다. 그러다 갑작스럽게 김경호는 다른 교도소로 옮겨지고 그곳에서 성폭행을 당하고 완전 다른사람이 되어 희망을 잃어갑니다. 박변호사가 증거를 찾고 장서은(김지호) 기자가 언론을 통해 알리려하지만 사법부로 인해 방송은 취소되고 판사는 바뀌고 결국 사법부의 핍박에 그는 재판을 거부하며 재판장에 안나오고 박준변호사 혼자나간 법정에서 김경호는 4년형의 징역을 받고 영화는 끝이납니다. 

 

4. 부러진화살 영화이야기

영화 부러진 화살은 리얼리즘 영화이며 성취와 함께 우리사회의 상식과 원칙에 대해 생각하게끔 만드는 문제적 작품입니다. 실존인물을 극화화한 캐릭터 김경호는 타협도 용납하지 않고 법정에서 선처는 커녕 법대로 판결하지 않는다고 판사들을 꾸짖는 지나치게 양심적이고 완고한 인물이며 안성기라는 배우를 만나 인간미를 더하는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관객들은 거대조직  사법부를 상대로 소신있는 발언과 행동을 일삼는 김경호를 따라 그가 부당한 대우를 받는 순간 가슴 먹먹한분노와 여운에 사로 잡히고 논리적인 변론으로 판검사들을 쩔쩔매게 하는 순간에는 통쾌함을 맛 볼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