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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rama&movie

변신(공포/스릴러)2019 줄거리 결말

by 따리~ 2023.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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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변신은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악마를 다룬 공포영화입니다. 기존엔 공포영화하면 악마에 빙의되거나, 악령 또는 혼령이 깜짝 놀라게 등장하는 식이라면 변신은 악마가 스스로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다고 전제한 영화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가깝고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가족의 틈에 일어나는 의심과 균열, 이로 인해 발생하는 분노와 증오를 다루는 내용입니다. 악마가 숨어든 강구 가족의 기이한 현상을 느낀 첫째 선우(김혜준)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마세제인 삼촌 중수(배성우)에게 도움을 청하는 장면에서 변신의 독특한 스토리 콘셉트를 명확히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어젯밤에 아빠가 두 명이었어요"

 

1. 변신 (Metamorphosis) 기본정보

개봉 2019. 8. 21  //  등급 15세 관람가  //  장르 공포, 스릴러

대한민국  //  러닝타임 113분  //  배급 (주)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감독 김홍선  // 배성우(박중수), 성동일(박강구), 장영남(최명주), 김혜준(박선우), 조이현(박현주), 김강훈(박우종), 전미도(소녀모), 김세희(소녀), 김귀선(학장신부), 지대한(제이콥) 등

우정출연 손종학(주임신부), 오대환(이웃집남자), 특별출연 백윤식(발타자르) 

 

2. 변신 줄거리

박중수(배성우)는 악마를 쫓으려고 구마의식을 하고 소녀의 어머니는 밖에서 기도를 하고 있다. 의식 중 소녀는 피를 토하고 중수에게 괴롭다 소녀의 목소리로 어머니에게 신부님이 이상하다고 하여 소녀의 어머니가 방에 들어오고 박중수의 구마의식을 방해합니다. 그 사이 악마가 빠져나와서 창가에 앉아있다가 중수를 저주하고 몸을 뒤로 젖혀 소녀의 몸을 추락시킵니다. 소녀는 죽고 악마는 소녀의 몸에서 나가 까마귀에게 빙의됩니다.

 

다음날 소녀의 어머니가 중수를 살인죄로 고소해서 살인누명을 씌우고 박강구 가족들까지 피해를 입어 큰딸 박선우는 휴학을 하고 둘째 딸 박현주는 왕따를 당하니 살 수가 없다며 이사를 갑니다.  강구의 집에 비명이 들르고 그곳엔 창문에 가죽이 벗겨진 고양이 시체가 매달려 있었습니다. 현주는 그걸 보고 기절을 하고 응급실로 가고 강구도 회사에서 응급실로 갑니다. 모두 집에 도착했지만 옆집 트럭 때문에 주차를 제대로 못한 강구는 가족들이 말리는데도 옆집으로 향하고 마당과 집안은 온갖 동물의 사체와 피범벅입니다. 공포를 느낀 강구는 나가려다 옆집 남자와 마주치고 자기가 옆집 사람이고 주차를 왜 그렇게 했냐고 얘기하는데 반응이 없고 계속 쳐다보는 남자를 보고 그곳을 서둘러서 빠져나옵니다.

새벽 현주는 이상한 기운이 들어 동생장난이라 생각하는데 머리채를 잡고 이상한 눈으로 자기를 쳐다보는 아빠를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고 다음날 식사준비를 하는 엄마는 아무 말 없이 요리를 하고 식탁 앞에선 맨손으로 계란을 허겁지겁 먹고 이상한 행동을 하는 모습에 식구들은 뭔가 이상함을 느낀다. 퇴근 후 강구는 tv 보면서 미친 듯 웃는 명주에게 아침에 왜 그랬냐고 물으니 아침에 친구 만나러 갔다 왔다며 무슨 일 있었냐는 질문에 강구는 아니라고 합니다. 

 

샤워하는 선우 앞에 나타난 동생 현주는 갑자기 동생 때문에 힘들지 않냐며 동생을 죽이라고 말하고 선우는 현주를 찾아와 왜 그런 말을 했냐고 하는데 현주는 모른다며 어제 아빠가 이상했다고 말합니다. 밖에서 둘의 대화를 들은 강구는 표정이 변하며 내가 어떻게 키웠는데 하며 선우를 던져버리고 현주는 놀라 도망가서 숨었습니다. 강구는 주방에서 망치를 들고 두 딸을 죽이려는데 아랫층에서 강구가 두딸을 부르는 소리가 나고 망치를 들고 있던 강구는 방으로 사라집니다. 아이들은 강구를 경계하고 갑자기 나타난 명주는 바닥에 있던 망치를 들고 애들에게 휘두르고 강구가 아이들을 지키려다 팔을 다치고 밑에서 명주가 부르는 소리에 좀 전에 망치 들고 있던 명주는 방으로 들어갑니다. 아래에서 명주가 올라오고 강구는 방문을 여니 명주는 없고 망치만 있습니다. 

다음날 아침 선우는 구마 신부인 삼촌 종수에게 전화를 하고 이상한 일이 생겼다며 도와달라고 하지만 종수는 오늘밤에 한국을 떠날 거라며 미안하다고 말하고 전화를 끊어버립니다.

엄마 명주와 현주는 집을 나가기로 하고 짐을 싸 나가려는데 중수가 집으로 찾아옵니다.  잠깐 얘기를 하고 중수는 옆집으로 가며 이상한 기운을 느낍니다. 옆집문이 자연스럽게 열리고 중수가 들어가자 옆집은 다시 흉물들 가득한 모습으로 변해있습니다. 옆집 남자의 방에서는 남자의 시체가 있고 옆에 사진을 보다 예전 악마가 다시 돌아와 중수의 가족을 소녀처럼 갈기갈기 찢어 죽일 거라는 말을 기억하게 됩니다. 옆집남자는 악마에 의해 살해당한 것 같습니다. 

 

중수는 식구들에게 녹화된 영상을 보여주는데 우종이 칼을 들고 거실을 배회하며 사람을 찌르러 한 걸 알게 됩니다. 사태의 심각성을 알게 된 중수는 필리핀에 있는 스승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공항으로 마중 나와달라 말이 공항으로 향하면서 중수는 강구에게 성수를 마시지 않은 선우가 악마라며 집밖으로 못 나가게 하고 악마를 자극하지 말하고 합니다.

중수와 스승이 탄차는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까마귀 떼에 의해 사고가 나고 중수는 다른 신부들 상황을 살피지만 자기 말고 모두 크게 다친 걸 알게 됩니다.

현주는 삼촌의 부탁으로 지하실로 십자가를 가지러 가는데 지하실의 불이 꺼지고 보이지 않는 힘에 끌려 화덕으로 날아가고 화덕문이 잠기고 불길이 치솟아서 그 안에서 불에타 죽습니다. 이런 상황을 모르는 강구는 선우를 의심하고 나가려는 선우를 기절시켜 침대에 묶는데 명주가 무슨 짓이냐 묻자 중수가 그랬다며 선우가 악마라고 말합니다.  그때 상처 난 중수가 집으로 들어오고 늦추자는 중수말에 강구는 중수보고 구마의식을 하라고 합니다.

 

선우가 살려달라고 애원해도 절대 믿지 말라던 중수는 구마의식이라며 선우를 계속 떄리고 보다 못한 명주는 내가 선우라 말하며 구마의식을 중단합니다. 잠깐 중수로 옮겨간 악마는 강구에게 명주의 목소리로 소곤대고 강구는 명주가 악마라고 명주목을 조릅니다. 명주와 강구는 그렇게 서로를 믿지 못하고 몸싸움을 하고 중수는 그 모습을 보며 웃고 있습니다. 1층에서 진짜 중수가 나타나고 우종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찾다가 지하실로 내려가게 됩니다. 

 

3. 변신 결말

지하실에서 우종은 화덕을 가리키고 그곳에 현주의 시체가 있습니다. 그 뒤 선우의 목소리가 들리며 거짓눈물을 흘리는 선우에게 중수가 비친 거울에 타버리고 결국 중수는 악마를 자기 안에 가두고 십자가를 들고 형에게 자기를 찌르라고 합니다. 그래야 모든 게 끝날 거라고 말하는 중수를 보고 강구는 십자가로 중수를 찌르고 중수 안에 악마는 죽게 됩니다. 

강구와 우종은 거실로 올라오고 엄마는 선우는 부축하고 넷은 만나 울고 지하실 중수는 무릎을 꿇고 십자가에 찔린 채 눈을 감고 있으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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