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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rama&movie

마담뺑덕(멜로/로맨스)2014

by 따리~ 2023.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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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담뺑덕 정보

개봉 2014. 10 2  //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  장르 멜로 로맨스

대한민국  //  러닝타임 111분  //  배급 CJ ENM

감독 임필성  //  출연  정우성(학규), 이솜(덕이), 박소영(청이), 김희원(도박장최 씨), 김남진(덕이엄마), 이창훈(동우), 

 

 

2. 마담뺑덕 줄거리

불미스러운 일로 학교를 떠나야 했던 학규(정우성)는 도착하자마자 자기를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는 덕이(이솜)를 만납니다. 학규는 놀이공원 안 평생교육원에서 노인들에게 소설에 대한 강의를 하고 솜이는 작은 놀이공원 매표소에서 일합니다. 다음날 덕이는 재미있겠다며 학규의 강의를 들으러 옵니다. 강의 끝나고 학생들이 술파티가 열리고 사람들이 덕이의 선 본 얘기에 관심을 갖자 먼저 가겠다고 일어나고 그 뒤를 학규가 따라옵니다. 

다음날 덕이 퇴근길에 학규는 조심스럽게 말을 걸어오고 둘은 자연스레 술을 같이 하게 됩니다. 

그러다 학규 집에서 전화가 오고 바로 집으로 향하는 학규 그모습을 덕이가 지켜봅니다. 버스에서 내린 학규는 덕이와 집으로 향하고 좀 더 가까워집니다. 관람차를 타고 사랑을 나누던 모습을 본 경비는 동네사람들에게 소문을 내고 동네사람들은 둘의 관계를 다 알게 됩니다. 그 소식을 들은 덕이 엄마는 걱정스럽습니다. 

하이힐을 유심히 바라보는 덕이에게 학규는 선물을 하고 그들은 학규의 집으로 돌아와 사랑을 나눕니다.

둘이 더욱 가까워질 무렵 서울에서 친구가 내려오고 기쁜소식을 가져옵니다. 성추행 의혹이 풀려서 새 학기부터 강의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덕이는 저녁상을 차리고 기다리는데 학규는 많이 늦겠다며 먼저 들어가라 합니다. 다음날 덕이가 차려놓은 상을 그대로 밖에 버려져있고 학규는 복직되었다며 서울로 간다고 말합니다. 덕이는 아이 가졌다고 말하고 둘은 산부인과에 와서 수술하고 학규는 서울 가서 연락할게란 말만 남기고 떠납니다. 

집으로 돌아온 학규는 아내를 챙기고 관계회복을 위해 애쓰며 학교에서는 프로젝트도 맡고 승승장구하지만 덕이가 학교로 찾아가 곤란함을 느낍니다. 꼭 찾아가겠다는 말을 남긴채 저녁에 덕이에게 찾아온 학규는 돈을 건네며 이제 끝내자라고 말하고 생선을 굽다 학규를 보고 나온 덕이집엔 커튼에 불이 붙어 아픈 엄마는 나오지 못하고 그대로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덕이가 엄마를 구하러 불속으로 뛰어든 걸 본 학규는 119에 신고를 하려다 말고 집으로 올라옵니다. 그리고 그날 밤 학규의 아내는 자살을 하게 됩니다. 

3. 마담뺑덕 결말(스포포함)

8년후 학규의 책은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예전의 기억을 잊기 위해 더 술과 도박에 빠지며 방탕한 생활을 합니다. 어느 날 안과를 찾아간 학규는 황반변성이라 시력을 점점 잃게 된다는 말을 듣게 되고 강남 고급빌라의 도박장을 드나든다며 총장은 해임을 알리고 결국 투자했던 돈까지 모두 날리게 됩니다. 

 

청이도 계속 밖으로 나돌았고 엄마처럼 의지할 누군가 필요했는데 앞집여자가 청이 와 친해지며 의지를 합니다. 청이에게 학규가 눈이 점점 안 보인다는 말을 들은 덕이는 앞집여자 세정이라고 소개하고 학규옆에서 도와줍니다. 옆에서 글 쓰는 것도 도와주고 병원도 데리고 다니며 약을 먹고 좋아지면 수술도 가능하단 이야길 들은 학규는 얼마냐고 묻지만 의사는 보호자랑 얘기하겠다고 하고 집도 파산한 데다 돈도 없는 학규는 맘이 너무 답답하다며 도곡동 카지노를 찾습니다. 안 보이는 학규를 위에 옆에서 도와주는 세정 첨에 좀 따는 듯해서 신난 학규는 올인을 하고 날립니다. 대출까지 하며 판을 키우지만 다 잃고 맙니다. 카지노 뱅커가 찾아와 돈을 갚으라고 하고 상황이 안 좋은 학규에게 청이를 일본유학 보낸다 생각하고 일본으로 보낸다고 포기각서에 직인을 하라 합니다. 끝까지 청이는 안된다고 울부짖지만 결국 무력에 직인을 찍고 힘없이 청이를 보내게 됩니다.

 

혼자 남은 학규에게 음식물쓰레기를 넣은 쓰레기를 주고 세정이 덕이라는 걸 알리며 학규가 있는 집에 다른 남자를 데리고 와서 사랑을 나누면 철저하게 무시하게 됩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학규는 소설을 쓰고 글로 덕이에게 자기를 안 떠났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둘이 산책을 하는데 청이가 나타납니다. 청이는 덕이에게 그만큼 했으면 되지 않냐며 내가 당한 만큼 너도 당해보라고 말합니다. 덕이는 두려움에 도박장 뱅커를 찾아가지만 자기가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하고 안과병원에서 급하게 연락받은 덕이는 청이에게 아빠는 수술을 할 것이고 언니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을 거라고 말합니다.

화면이 바뀌며 덕이는 눈이 멀어 밖에 나와있고 학규는 그런 덕이를 물끄러미 쳐다보며 덕이야 사랑해 라고 말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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